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의 행복나눔 연금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단원들과 서강봉 지사장이 힘차게 파이팅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지사장 서강봉)는 ‘행복나눔 연금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22일 종로중구지사 9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행복나눔 연금봉사단’은 연금수급자가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은퇴인의 경험과 경륜을 사회에 재투자하는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와 연금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해 구성하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는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모두 25명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 서강봉 지사장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 서강봉 지사장은 “3세대를 하나로 아우르는 제도가 바로 국민연금이다. 그래서 인지 국민연금은 ‘3’이라는 숫자와 연관이 깊다”며 연금 제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오늘 발대식을 갖는 연금봉사단은 국민연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금의 안정적인 성장과 낙오자가 없도록 홍보하는 일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 지사장은 “보여주기 식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사랑을 나눠주는 봉사, 땀 흘리는 봉사와 더불어 정신적인 봉사도 함께 채워 나갈 것이다. 가정의 화목은 노후대책이 단단하게 세워졌을 때 가능한 시대가 됐다. 국민연금이 노후의 첫 걸음인 만큼 우리 봉사단원들이 내실 있게 하나하나 봉사를 실천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HRD강사로 활동 중인 이중일 씨가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짤막한 강연을 펼쳤다. 

봉사단원을 대표해 김충식 단장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우리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해서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선다 △우리는 선배 국민연금 수급자로서 국민연금을 널리 알려 모든 국민이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도록 적극 노력한다 등의 내용을 담은 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앞으로 ‘행복나눔 연금봉사단’은 지역별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는 한편 봉사단원 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카페 ‘행복준사’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과 더불어 사회정의 실천을 위해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낙후된 오지 농어촌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또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실천하여 건강한 삶의 터전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환경운동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